TIPA,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온라인 주니어보드 첫 회의 개최

메타버스 회의 참여 중인 이재홍 원장. [사진제공=TIPA]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청년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TIPA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20명규모의 위원회를 통해 운영되며, 정기회의를 통해 원장과 직접 소통한다. 15일 첫 회의에서는 특별승진, 사내벤처 등 기관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등 기관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기관정책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원장의 주요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TIPA는 특히 이번 첫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Ifland)을 활용해 개최했다. TIPA는 차세대 리더들이 가상세계에서의 자유로운 소통문화와 메타버스라는 기술의 메가트렌드를 경험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주니어보드 제도를 도입해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젊은 리더들을 양성해 중장기적으로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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