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기술 보호전략 마련'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아래 우리기술 육성·보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첫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특히 최근 공급망 재편과 함께 첨단기술의 확보 및 보호가 우리 대외경제 안보의 핵심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환기했다.

그는 선제적 기술확보 대책 마련 및 범부처 차원의 촘촘한 기술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핵심기술의 선정·발굴 ▲기술탈취 심화에 따른 인력·기술 보호체계 구축 ▲기술표준화 대응 및 국제공조강화 등 핵심 사안에 관한 추가 세부 방안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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