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극복’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강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특별 돌봄 시간 추가 확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서비스 모습. [이미지출처=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장기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일상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시간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노출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기존 등급별 서비스 제공 시간 외에 월 40시간까지 특별 돌봄 시간을 추가로 확대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활동 지원등급(1~15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결과에 따라 장애 활동 제공기관에서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주는 사업이다.

활동지원사는 재가 장애인의 식사 보조, 청소, 외출 지원, 가사 활동, 개인위생 관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주시 침샘센터 등 5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의 활동지원사 800여명이 20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 가사,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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