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유명세 내츄럴엔도텍,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기록

백수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백수오로 유명세를 탔던 내츄럴엔도텍이 거래 재개 첫날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분 기준 내츄럴엔도텍은 1510원(29.90%) 오른 6560원을 가리키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내츄럴엔도텍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월15일부터 거래정지 상태였다.

내츄럴엔도텍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2015년 여성 갱년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백수오 원료 가짜 논란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관리 종목으로 지정돼 최근까지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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