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뱅크,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에 약세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으로 약세다.

6일 오전 9시41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3200원(3.96%) 내린 7만7600원에 거래됐다. 3일 연속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물량 부담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1개월 의무보유 확약으로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뱅크 314만160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전체 기관배정 물량의 8.72%에 해당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우정사업본부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주가가 7% 넘게 빠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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