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태풍 '오마이스' 피해현장 긴급점검 나서

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이 태풍 '오마이스' 피해 주민을 만나 사정을 청취하고 있다.[이미지출처=사천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이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송 시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삼천포 동지역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항구적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선구동에 시간당 76.5㎜를 비롯해 동지역에 2시간 동안 13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태풍 상륙시간과 만조시간이 겹쳐 삼천포항 저지대 일부 주택과 상가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피해주택·상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에 병력을 지원 요청한 것은 물론 공무원과 청소차 등을 최대한 동원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송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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