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강 담았다”…롯데마트,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출시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친환경, 건강, 이색적인 조리법까지 더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원료로 다이어트 식단 단골 메뉴인 닭가슴살 부위를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수비드는 식재료를 직접 가열하거나 오븐에 익히는 기존 조리 방식이 아닌, 진공팩에 담아 100도 이하 저온에서 천천히 익히는 유럽식 조리방법이다. 재료 고유의 맛과 향, 영양소가 보존되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수분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고(GO)’ 사용고객에게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단순히 맛보다는 원료부터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 수요가 분명해졌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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