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동차 제조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 지급

총 7억2000만원…1인당 최대 120만원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이 지역 내 자동차 제조 산업 근로자에게 7억2000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와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근로자가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근로자 수가 25인 이하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및 기타 운송장비 제조 관련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60세까지의 근로자다.

1인당 최대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북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할 수 없다.

완주군은 서류 심사 선정을 거쳐 올해 9월부터 수급자 지역사랑카드 계좌로 30만원씩, 4회에 걸쳐 복지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안정 혹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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