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이재 前 국회의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120다산콜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이재 전(前) 제19대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8월2일부터 3년간 재단을 이끌고 맞춤형 행정 종합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중심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제19대 국회의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과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스마트 상담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단 경영을 지휘 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서울시는 비상임 이사에 성삼영(국민노동조합 정치교육원 원장), 이상익(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최선희(전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스 대표)씨를 임명하고 비상임 감사에 이주엽(엘엔피파트너스 대표이사)씨를 임명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국정운영 경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시민단체 활동 경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이이재 이사장 취임으로 120다산콜재단이 공공콜센터로서 더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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