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고수면 문수계곡을 개장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2명 배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수계곡 안전관리 요원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기간(내달 15일)에 물놀이 안전점검 실시와 코로나19 방역소독 또한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여부를 점검하며 여기에 방역·물놀이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중, 주말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한다.

개장에 앞서 노후 안내판 교체, 인명구조함 등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놀이 현장을 찾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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