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1년 4학기제로 졸업시기를 내 마음대로 조절

- 신입학 3년, 편입학 1.5년 졸업 가능
- 사이버대 최다 학과, 38개 학과에서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7월13일(화)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졸업시기를 학생이 조절할 수 있는 ‘학생맞춤학기제(1년 4학기제)’를 도입하여, 빠른 학사 취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맞춤학기제는 학생이 자신의 학업계획에 맞게 졸업 시기와 수업연한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제도이다. 1년 4학기제는 4학기 모두를 등록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목표에 맞는 다양한 수업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빠른 졸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졸업을 늦출 수도 있다.

학생맞춤학기제는 일반학기와 집중학기로 구성되며, 일반학기는 1학기와 2학기로 나뉘고 집중학기는 하계학기와 동계학기로 나뉜다. 집중학기는 6주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조기에 학위취득을 원하는 경우에 일반학기와 집중학기를 모두 수강하여 신입생의 경우 최대 1년까지 수업연한을 단축할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3년, 3.5년과 4년, 2학년 편입생은 2.5년과 3년, 3학년 편입생은 1.5년과 2년 중 자신에게 맞는 졸업 시기를 선택하여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다.

1년 4학기제를 활용하면 학업을 진행하며 일, 학습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능하여, 학사편입을 원하는 바쁜 직장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직장인들이 선정한 사이버대학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코리아헤럴드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브랜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을 평가한 총 세 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2007, 2013, 2020)을 최초로 획득하였다.

현재 2021학년도 하반기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현 사회현상을 반영하듯 학사편입 및 일반편입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학사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예정)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학사학위가 확인 가능한 학력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자격증빙을 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온라인즉시제출 서비스를 통해 학력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쉽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일정자격조건을 갖추면 학사편입장학금에 따라 입학금 면제 및 입학 후 연속 2개 일반학기 수업료의 20% 감면 혜택이 있어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학사편입 외에도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편입학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7월13일(화)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학과는 사이버대학 중 최다 3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국제협력·북한전공, 직업·진로상담전공, 국방융합관리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로봇융합전공(신설), 안전관리전공(신설), 1인방송전공(신설)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신설)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입학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PC 또는 모바일로 지원서를 작성한 뒤 등기우편을 발송하지 않고도 입학서류를 온라인으로 쉽게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즉시 제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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