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가맹 상생 강화 자율규약 체결

25일 서울시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진행된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이승창 글로벌프랜차이즈협회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 자율협약에 참여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승창 글로벌프랜차이즈협회장,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식 가맹사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6개 외식업계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참여하는 자율협약으로, ▲필수품목 최소화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갱신 ▲직영점 운영 의무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다양한 가맹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 가맹본부-가맹점주 상생안을 마련,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지원금과 방역물품 등 총 45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쳐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와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매장 환경 개선, IT인프라 및 생산 시설 확충, R&D센터 구축, O2O 서비스 확대 등에 약 400억원을 투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초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 및 점포 운영 여건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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