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서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개막

6. 23~30일 인제 원통체육관서 진행
남자부 단체전·개인전 7 체급, 여자부 개인전 3 체급

자료사진 [인제군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북면 원통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 7 체급을 비롯해 여자부 개인전 3 체급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종별 예선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승 제로 승패를 가른다.

24일 열리는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과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25일 초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결승과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은 KBS 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씨름 명가로 평가받는 원통초등학교 씨름선수단(선수 12명)은 우승을 노리고 있어 개최지 인제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상기 인제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인제군에서 대회를 열고 한국 씨름발전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참가 선수 및 임원 등 모든 관계자는 PCR 음성 확인서 또는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중은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한 후 150명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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