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부산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앞장

부산국제영화제 ·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

2일 장영수 기보 부산지역본부장(왼쪽),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가운데),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영상위원회에서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허문영),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와 '영화,영상 등 문화콘텐츠산업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 부산지역 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영화의 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지역의 영화, 영상 등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지역의 영화, 영상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상호 추천, 금융지원 및 우수 콘텐츠 발굴 육성을 통해 부산이 문화 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협력과 지원을 함께할 예정이다.

기보는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국내 최초로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했으며 올 1월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로 설치, 전국에 4개의 문화 콘텐츠 전담 영업점을 구축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수 기보 부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2018년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부산지역의 영화, 영상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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