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수산물 가공 기업 은하수산과 서비스 제공 계약

은하수산 수산물, 서울·경기·인천 지역 소비자들에게 당일 및 새벽 배송 서비스
신선식품에 최적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 갖춰…최상의 신선도 유지 가능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송건호 은하수산 사장이 배송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수산물 가공 기업 은하수산(대표 이현우)과 당일 및 새벽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은하수산의 프리미엄 수산물을 롯데온에서 주문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당일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 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영도상회'라는 상호명으로 시작, 2000년 법인 설립 후 최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식품 유통포럼'의 위원사로 선정되기도 한 수산물 가공 기업이다. 메쉬코리아는 김포와 남양주 부릉 풀필먼트센터(FC)를 포함해 450여대의 모든 부릉 트럭에 신선식품에 최적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 확장 중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에도 냉동과 냉장시설을 구축해 보관이나 배송 중에도 최상의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산의 전통 있는 수산물 가공 기업인 은하수산에 메쉬코리아의 IT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부산의 신선한 은하수산 수산물을 전국 어디서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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