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한 80대 여성 숨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충남 부여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80대 여성이 숨졌다.

14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여읍 건양대 부여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가 숨졌다.

A씨는 부여군 접종센터에서 지난달 1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지난 7일 2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차 접종 직후부터 고열과 근육통을 호소해 지난 10일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평소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백신을 접종한 사실은 맞다"며 "그 외 구체적인 사안은 유족들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