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송파구, 파크리오아파트 금연구역지정 현판식 개최

간접흡연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 파크리오아파트를 '금연구역 지정아파트'로 지정, 1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세대주 과반수 이상이 동의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에 전체 7150세대 중 53.6%인 3835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을 동의, 6월19일까지 2개월간의 계도 기간이 지나면 금역구역에서의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날 파크리오입주자대표회의는 금연구역 현판식을 개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30명 이내 아파트주민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참석, 송파케이블TV로도 아파트 전세대에 실시간 송출됐다.

박성수 구청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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