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공근로·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79명 모집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공공근로 사업(148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31명) 참여자 등 총 179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화순군은 상반기(2~6월)에 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14억2000만원을 투입해 5개월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중심으로 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50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 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내달 중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에게는 문자 등으로 개별 통보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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