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장기요양 급여 보장하는 간병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장기요양 보장을 확대한 '당신곁에 돌봄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메리츠화재는 장기요양 보장을 확대한 '당신곁에 돌봄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보험금만 지급하는 기존 장기요양보험과 달리, 재가나 시설 이용 시 매월 최대 30만원을 최소 3년부터 최대 110세까지 보장한다.

전용 상담 창구에서 장기요양보험 청구와 보장 내용을 상담할 수 있으며, 전국 1200여명 전문 요양보호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1위 직영방문요양회사 '케어링'의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표준형'과 '해지환급금50%지급형'(납입후100%), '해지환급금미지급형'(납입후50%) 등 3가지로 가입이 가능하며,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50%지급형은 10%,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은 20~30%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로 상해,질병 후유장해80% 이상, 장기요양1~5등급 판정 시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부터 최대 100세까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노년층의 장기요양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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