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 넥슨 현장조사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확률형 아이템(뽑기)' 확률 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넥슨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넥슨 본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2M' 등을 두고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공정위는 넥슨이 전자상거래법 등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위는 2018년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로 표시한 혐의를 적용해 9억3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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