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친환경 창업 희망하면 '그린 캠프' 오세요'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캠프는 중앙회가 친환경 소셜벤처 창업자·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비즈니스모델 설계 워크숍을 제공한다. 밀착 멘토링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련 분야 종사자와의 만남도 이뤄진다.

지원조건은 환경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혹은 3년 이내의 초창기 창업기업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다섯 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중앙회의 사회적경제조직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인 ‘MG 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우선 선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자금과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며 “1~3기 지원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캠프는 다음달 12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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