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소득 가정 ‘디지털 공부방’ 지원금 6000만원 전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디지털 공부방’ 지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디지털 공부방’ 지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디지털 공부방은 저소득 가정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30일 캠코는 교육청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자를 받았다. 경제적 상황과 학습계획을 고려해 40가구가 선정됐다.

해당 가정에는 원할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학습용 노트북을 제공한다. 맞춤형 재능 계발을 위해서 악기와 체육용품, 책걸상 등 원하는 학습 기자재도 구입하도록 지원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캠코는 나눔의 가치를 키워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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