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 경제 성장과 고용 확대 변곡점'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더 강력한 성장과 고용 확대의 변곡점에 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요인이 남아있음을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방영 예정인 CBS 방송 '60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가 훨씬 더 빨리 성장하기 시작하고 일자리 창출이 훨씬 더 빨리 도래하는 곳에 있는 것처럼 느낀다"라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실제로 변곡점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제"라면서 "그것은 광범위한 백신 접종과 강력한 재정적 지원, 강력한 통화 정책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파월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이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의 인터뷰는 이날 오후 7시(한국 시간 오전 8시)에 공개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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