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장학금 선정 대상 학생들이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전자공학도를 위한 장학 프로젝트가 동의과학대에서 척척 진행된다. 올해 5명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장학생으로 탄생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9일 오전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AI전자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Scholarship Program)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표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 대표 한병돈)는 매년 우수한 학업성취와 발전을 이룬 전자 공학도를 선발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AI전자과 이준규 학생(부일전자디자인고 졸업), 이원호 학생(동명공업고 졸업), 유재원(운암고 졸업), 홍지훈(동의공업고 졸업), 김지수(양정고 졸업) 학생이 AVR, PIC 등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 능력을 인정받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태훈 AI전자과 학과장은 “2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준 마이크로칩에 감사하다”며,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활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최고의 학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