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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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휴가를 나온 군인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육군 병장 A씨는 전날 오후 중구의 한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은 A씨가 퇴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왔을 때 이미 숨져 있었고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을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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