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량전철 '승강장 안전문 대책 마련 중'…시민에 사과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용인경전철 사업 주관사인 용인경량전철㈜가 지난 달 18일 개통한 승강장안전문 운영 중 발생한 일련의 사고에 대해 시민들에게게 사과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경량전철은 9일 자료를 내고 "다치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분들,그리고 걱정을 하고 계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승강장 안전문은 지난 달 18일 사용 시작 후 초기에는 안전문 열림 및 개방 불능 등 37건의 장애가 발생했으며 승객 5명이 다쳤다.

사업 주관사인 용인경량전철은 안전문 사고 발생 후 운영사 네오트랜스㈜, 시공사 에스티엔㈜, 주무 관청 용인시와 승강강안전문의 완전한 장애 해소를 위해 특별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승강장안전문 문제점 해결작업을 진행해왔다.

용인경량전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 장애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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