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켜 놓은 채 잠든 50대 숨진 채 발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나주에서 일행들과 낚시를 한 뒤 텐트 안에 휴대용 난방기구를 켜 놓은 채 잠든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한 저수지에서 야영하던 A(59)씨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저수지에서 일행들과 낚시를 한 뒤 텐트 안에 휴대용 난방기구를 켜 놓은 채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