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사장에 박지현 전 부사장 취임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제17대 사장에 박지현 전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임기는 만 3년인 오는 2024년 2월24일까지다.

박 신임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임 시절에는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퇴임 후에는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사장은 이날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중심 경영,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혁신과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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