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이언주와 25일 전 후보 단일화하겠다”

"오늘 부산 TV토론 후 최종 의견 맞출 것"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인 박민식 전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지난 16일 박지원 국정원장의 발언과 관련하여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도청 내용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예비후보가 이언주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8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언주 예비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산시장 선거 TV토론을 마치고 이 예비후보와 최종 의견을 맞출 예정”이라며 “그간 이 예비후보와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5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합동토론회가 이뤄지기 전에 단일 후보가 나와야 한다”며 “이 예비후보와 논의해 그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앞서 이 예비후보와는 박성훈 예비후보를 포함한 ‘3자 단일화’를 논의했는데 아직 박 예비후보가 결정을 내리지 않아서 더 이야기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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