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벽시간대 서울 귀금속점 턴 일당 3명 검거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의 한 귀금속점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검은색 옷과 모자를 착용한 채 관악구의 한 귀금속점에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한 뒤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모조 금과 14K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달아난 일당의 행적을 추적해 이날 오후 5시께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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