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1200억원 규모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수주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 일대 1090m 길이의 지하차도 개설 및 상부공원화

동양(대표 정진학) CI의 모습 [출처=동양]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유진그룹의 계열사 동양이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토목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18일 동양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삼천리이엔지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200억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 건설공사 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동양은 서울시 양천구 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 ~ 신정동 1060) 일원에 1090m 길이의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양 관계자는 "새해 시작과 함께 공공사업부문의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