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여수국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돼

마중물사업비 250억원 등 총 투자사업비 648억 확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김회재 의원(여수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여수국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과 더불어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LH의 투자비 286억원 및 여수시 자체투자비 등 총 648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5년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지인 국동항 일대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어항이자 수산업의 보고로 지난 1980년대는 항만물류의 중심지 기능을 했으나 여천공단조성으로 지역산업이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된 이후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또한, 지난 1990년대 어획고의 감소와 배후산업의 동반 추락은 여수교육청, 전남대 국동캠퍼스의 폐쇄와 이전으로 이어지면서 국동지역은 인구유출과 함께 점차 자생력을 상실했으나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자생력을 회복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계획으로 지역내 재난안전 D등급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봉산시장을 철거하고 LH의 행복주택과 문화 체육시설 등 부족한 기초 생활SOC시설의 복합개발을 통하여 주거복지시설 확충하고 가로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업지원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권회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투자로 앞으로 국동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쇠퇴된 지역경제 및 상권에 더 활력이 생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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