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관리종목 탈피 가시화…“신성장 동력 발굴”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센트럴인사이트는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본격화할 것 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센트럴인사이트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 작업을 완료하고 자본금을 434억원 규모에서 43억원 규모로 줄였다. 감자 작업에 따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된 주식(신주)들이 차질없이 상장됐다.

감자를 통해 센트럴인사이트의 자본잠식률은 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근거인 자본잠식을 해소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보고서 등이 제출되는 시기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관리종목 이슈를 해소함과 동시에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무상감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에 따른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며 “더불어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만큼 다가올 2021년은 신사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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