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124억 규모 공급계약 2건 해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서울제약은 PT SOHO INDUSTRI PHARMASI와 맺었던 86억원 규모의 치매 및 조현병 치료제 구강붕해필름(ODF) 공급 계약이 계약 상대방의 계약해지 통보로 해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서울제약 측은 “본 계약은 계약상대방인 PT SOHO INDUSTRI PHARMASI사의 시장 경쟁력 상실 및 제품허가 지연에 따라 계약해지 통보를 함에 따라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Darou Gostar Tadbir Nikan Co.와 맺었던 38억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공급계약도 계약 상대방의 계약해지 통보로 해지됐다고 같이 공시했다. 서울제약 측은 “계약상대방인 Darou Gostar Tadbir Nikan Co.의 현지 시장성 약화 및 정치 경제적 제재 등의 사유로 계약 해지 통보를 함에 따라 해당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