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잠시 누그러진 추위…중서부 미세먼지는 '나쁨'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12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올라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3.3도, 수원 0.9도, 춘천 -2.4도, 강릉 0.5도, 청주 -0.9도, 대전 -1.2도, 전주 -0.1도, 광주 0.2도, 제주 5.8도, 대구 -0.6도, 부산 4.7도, 울산 3.3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은 잔류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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