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公, 광명시흥 첨단산단 보상계획 공고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4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을 공고했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3745㎡ 부지에 전자부품ㆍ통신장비, 의료ㆍ정밀기기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역의 토지 소유자는 이달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후 추가편입된 지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다. 4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2월 감정평가, 4월 협의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기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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