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육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된다고 밝혔다.
경찰의 경호 아래 각 시험 지구로 운송되며 시험지구별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된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서 보관된다. 시험 당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운송을 위해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났을 때 차량 사이로 끼어들지 않는 등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작년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전국 1300여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