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저축은행]JT저축銀, 금투에 매각 外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T저축은행이 금융투자회사에 팔린다.

일본계 J트러스트 그룹은 국내 계열사 JT저축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브이아이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J트러스트 그룹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브이아이금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승인하고, 상호간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원매자 측과 개별 협상을 계속해왔으며 그룹 이사회에서 가격요인 외에도 고용승계를 통한 직원 고용 안정화, 지속 성장을 위한 장기투자 의지, 인수 후 사업 시너지 효과 등 비가격적 요소까지 고려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매각이 마무리된다.

OK저축銀, 금융소비자 교육 봉사

OK저축은행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저축은행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친인척,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해 나날이 다양해지는 금융범죄를 소개하고 이에 대해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올바른 금융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고, 이를 영업정책과 회사 시스템에 반영해 상생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어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강남점 이전

웰컴저축은행이 최근 서울 강남역 지점을 이전해 문을 열었다.

새로 이사한 곳은 서울 강남역 사거리 건너편에 위치한 강남센타빌딩 3층이다.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 고객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등이 방문해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취약계층 전담 창구는 물론 큰글씨 약관 및 점자 약관도 비치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고객 대기실에 태블릿PC를 설치해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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