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감사 대상 온라인 강좌 개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일회계법인 운영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감사위원회스쿨(Audit Committee School)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위원회스쿨은 온라인 강좌를 통해 회계, 감사 및 재무에 관한 전문 지식과 현안,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등을 다루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감사위원회스쿨은 수강 후 수료증이 발급되는 입문 과정 5개 강좌와 보수 과정 5개 강좌,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15개 강좌로 구성된 선택 과정으로 세분화됐다. 삼일회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교육 과정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감사위원 교육 수요를 반영해 확대 보강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모든 상장기업은 사업보고서에, 이 가운데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기업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도 개별 감사위원에 제공한 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지배구조 항목에 감사위원에 대한 교육이 평가 요소로 고려되는 등 감사위원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추세다.

감사위원회스쿨은 상장회사 및 대규모 비상장회사 감사위원 또는 감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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