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직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공무직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최근 3개월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 내 공무직ㆍ기간제 현장 근로자 650명이 근무하는 19곳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점검한 결과 11건의 위험요인을 발견, 개선 또는 안전 조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제정해 근로자 안전교육을 매달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또 건강 보호를 위한 작업환경 측정, 유해물질 취급자 특수 건강진단 시행 등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근로자 대표 등 12명으로 꾸려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산업재해 예방조치를 위한 관리감독자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교육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이런 내용의 부서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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