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1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 동충하초설명회 참석 60대

2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 등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61번째로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동충하초설명회에 참석했다가 9월3일 확진된 경산에 거주하는 60대가 폐렴으로 결국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10일부터 폐렴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집중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는 참석자 26명 가운데 25명이 확진됐고, 이후 n차 감염으로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23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536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경북의 지역 감염은 지난 20일 이후 사흘째 나오지 않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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