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콤부차, 암웨이 글로벌에 납품 시작'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넥스트사이언스 자회사인 프레시코는 한국암웨이와 ODM 계약을 통해 새로운 콤부차를 생산·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시코가 만드는 콤부차는 한 병 제조에 발효과정 포함 총 506시간 소요되는 건강음료이다.

한국 암웨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지난 2월 런칭한 서브브랜드 ‘엔바이 뉴트리라이트’의 신제품으로, ‘생기톡! 설렘바디 콤부차’를 프레시코를 통해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암웨이는 콤부차의 출시를 통해 뉴트리라이트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시코는 한국암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음료시장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음료를 고민했다. 이번에 출시된 ‘생기톡! 설렘바디 콤부차’는 양사가 '건강한 탄산' 음료를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로, 새콤하고 부드러운 탄산이 가미돼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에 더욱 특화됐다는 평가다.

'생기톡! 설렘바디 콤부차'에는 506시간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글루쿠론산, 스코비, 유기산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어필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품은 320㎖용량 6병이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김명진 프레시코 상무는 “다소 밋밋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타 콤부차와 달리 프레시코만의 특허받은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콤부차는 이미 '콜라를 대체하는 음료'로 불릴 정도로 맛있는 콤부차로 평가받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시장 확대와 함께 '생기톡! 설렘바디 콤부차' 등 ODM 제품도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영업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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