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추석명절 맞아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스님)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선암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 추석 명절에도 10kg 쌀 50포와 라면(40개입) 50상자를 승주읍에 기탁했고, 승주읍에선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기탁받은 쌀과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암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선암사는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찬구 승주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기에 선암사의 후원은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매년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선암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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