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 여가선용과 소통공간 행복관 준공‥주암면 문성마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에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주민간 소통공간인 행복관이 준공되었다.

순천시는 지난 24일 준공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진입로 확장과 행복관 준공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지난 3월 착공한 주암면 문성마을 행복관은 지상1층, 연면적 76㎡ 규모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특산품 및 체험학습 홍보설비 등을 갖춰 완공했다.

조길호 문성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 진입로가 좁고 주민들의 여가 시설이 없어 활동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진입로 확포장과 여가활동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인 문성행복관을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를 100세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앞서가는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복관이 여가선용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간으로써 마을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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