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 제공

추석을 엿새 앞둔 25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에 접속하면 '추석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창이 뜨고, '지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지도 검색 화면이 나타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시·군·구)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찾고자 하는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목록과 주차장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간략한 주차장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길찾기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해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로 공유포털에 접속한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안내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를 파일데이터로 제공해 개발자나 민간업체에서 앱 서비스 개발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1만4746개다. 행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설 연휴 기간 개방한 1만7572개보다 2826개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