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 출범...김경 의원 위원장 선출

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총 25명으로 구성...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예산·재정 분야 연구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 23일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했다.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부의장(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예산정책연구위원회에서 의회가 해야 할 방향과 역할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부분에 잘 쓰이도록 모든 힘을 다해줄 것 부탁합니다”고 당부를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출,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 경 시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송명화 시의원(강동3, 더불어민주당)과 윤영진 명예교수(계명대)가 선임됐다.

또,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영희 시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김경우 시의원(동작2, 더불어민주당), 오중석 시의원(동대문2,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경 의원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켜나가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 경)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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