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발달장애인들에 손목시계형 위치감지기 기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GB금융그룹은 23일 대구 칠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위치감지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임직원 급여 1% 기부 금액 및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1500만원을 대구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기탁했으며 92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위치감지기’를 지원에 사용된다.

손목시계형 위치감지기는 발달장애인이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에 탑재,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이런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경고 알림이 발송되는 최신형 장비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소식을 접할 때마다 걱정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역할을 고심하던 중, 위치감지기 후원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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