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뉴딜펀드 실무준비단' 가동…펀드설계 등 지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산업은행이 뉴딜펀드 실무준비단을 가동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정부가 발표한 '정책형 뉴딜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과 관련한 실무지원을 담당하는 ’실무준비단(태스크포스)’을 지난 17일자로 가동시켰다.

이는 지난 15일 정부가 개최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다.

‘정책형 뉴딜펀드 실무준비단’은 산업은행, 성장금융, KDB인프라자산운용 등의 참여를 통해 실무준비단장을 중심으로 총괄팀, 펀드설계팀, 홍보팀 등 업무 영역별로 3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 사업 관련 시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실무준비단은 정책형 뉴딜펀드 설계 등 세부 실행방안 마련, 사업실무 및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 산업은행은 실무준비단을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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