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하이선' 인명 피해 사망 2명·실종 4명

7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한 항구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쓸려 온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가 가득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오카다 나오키 일본 관방부장관은 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중상자는 11명, 경상자는 81명이라고 덧붙였다. 태풍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인 다른 사망자 2명도 있다고 전했다.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지금도 약 8만가구가 정전 상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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