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소속 이상신 교수 연구팀이 최덕용 호주국립대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메타표면 적층형 평면 렌즈 기반 초박형 다기능 광 집적회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큰 부피의 광부품을 초박형으로 구현해낸 것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라이다, 사물인터넷, 지능형 드론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다기능 메타표면 적층 구조 기술 개발을 통해서 기존의 부피가 큰 이미징, 광통신, 광센서, 디스플레이 관련 광부품을 초박형의 단일 고밀도 광 집적회로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